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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직장인 밴드 첫 공연 이야기|음악스케치에서 결성한 IT'S의 무대 2009년 10월 24일, 취미로 시작한 기타가 첫 라이브 공연으로 이어진 추억오래된 사진을 정리하다가 2009년 10월 24일 처음 무대에 올랐던 직장인 밴드 공연 사진을 다시 발견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꽤 오래전 이야기지만 사진 속 조명과 악기, 관객들의 모습까지 보고 있으면 당시 공연을 준비하던 설렘과 긴장감이 자연스럽게 떠오릅니다. 당시 저는 네이버 카페를 중심으로 직장인 밴드들이 모여 활동하던 ‘음악스케치’라는 모임에 참여하고 있었고, 그 안에서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IT'S(잇츠)’라는 밴드를 결성했습니다.사진에서 POLHAM 로고가 크게 보이는 티셔츠를 입고 기타를 치고 있는 사람이 바로 저입니다. 지금 보면 앳된 모습도 재미있지만, 무엇보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시간을 맞춰 합주하고 결국 실.. 2026. 8. 13.
여수 하화도 백패킹 후기|꽃섬길과 바다를 함께 즐긴 1박 2일 섬 캠핑 2020년 5월 7일~8일, 친한 지인들과 다녀온 하화도 백패킹 기록휴대폰에 남아 있던 사진을 정리하다가 2020년 5월 초에 다녀온 여수 하화도 백패킹 사진을 다시 꺼내보게 됐습니다. 2020년 5월 7일부터 8일까지, 평소 가까이 지내던 몇 팀이 함께 배낭과 텐트를 챙겨 1박 2일로 다녀온 여행입니다. 시간이 꽤 흘렀지만 사진 속 바다와 빨간 텐트를 보고 있으니 그날의 바람과 섬 분위기가 다시 떠오릅니다.하화도, 이름처럼 꽃과 바다가 함께 있는 작은 섬하화도는 전남 여수시 화정면에 있는 섬입니다. 여수시 공식 꽃섬길 안내는 선착장에서 전망대·꽃섬다리·야생화공원 등을 거쳐 돌아오는 코스를 5.7km, 약 3시간으로 소개합니다. 이는 안내 코스의 기준이며 제가 당시 측정한 이동거리나 소요시간은 아닙니다... 2026. 8. 13.
제부도 캠핑 추억|서해 노을과 파이어베이스 텐트로 즐긴 겨울 캠핑 휴대폰에 오래 보관해 두었던 사진을 정리하다가 몇 년 전 제부도에서 캠핑하던 사진들을 다시 발견했습니다. 당시 제부도는 집에서 비교적 가까워 겨울이면 자주 찾던 곳이었습니다. 바다를 바로 앞에 두고 텐트를 치고, 서해의 노을을 바라보며 불을 피우고 음식을 만들어 먹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합니다.이 글은 현재의 캠핑 가능 여부를 안내하는 글이라기보다, 당시 직접 다녀온 제부도 캠핑 경험과 사진을 기록한 여행·캠핑 후기입니다. 제부도 일대의 주차·야영 규정과 이용 환경은 과거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방문 전에는 반드시 현지 안내와 공식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제부도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서해 노을제부도를 여러 번 찾으면서 가장 좋아했던 순간은 해가 지기 직전이었습니다. 서해는 수평선 방향으로 해가 .. 2026. 8. 12.
제주도 텃밭 가꾸기|제주살이 1년차 가을배추·무·상추 심기 이 글은 제주살이 1년 차에 태풍 힌남노가 지나간 뒤 텃밭을 다시 정리했던 기록입니다. 게시일의 최근 태풍 피해를 소개하는 글은 아닙니다. 당시에는 제주 날씨에 맞춰 텃밭을 돌보고 직접 키운 채소를 식탁에 올리는 일에 조금씩 익숙해지고 있었습니다.제주살이에서 알게 된 강한 바람의 위력제주에서 텃밭을 가꾸면서 가장 적응하기 힘든 것은 바람입니다. 태풍 힌남노가 지나간 뒤 가장 먼저 집 주변과 텃밭을 살펴봤습니다. 태풍에 대비해 걷어두었던 집 앞 타프도 날씨가 안정된 뒤 다시 설치했습니다. 제주에서는 타프나 텐트를 장기간 설치해 놓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태풍이 아니더라도 갑자기 강한 바람이 부는 날이 많기 때문입니다.그보다 앞선 겨울에는 태풍이 아닌 날에도 갑작스러운 강풍으로 텐트가 찢어진 적이 있습.. 2026. 8. 12.
제주 선흘리 산책 기록|알바메기 주변 돌담과 마을 풍경 선흘리에서 일상이 된 마을 산책사진은 집 앞 마당에 텐트를 펼쳐두었던 모습입니다. 창밖으로 사계절 푸른 나무들이 보여 잠깐 앉아 있기만 해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캠핑과 바다를 좋아해 제주로 이주한 저에게는 마당에서 보내는 시간도 새로운 일상이었습니다.마당에는 돌로 만든 화로 자리도 두었습니다. 사진은 당시 마당의 모습이며, 화기를 사용할 때는 바람과 주변 환경을 먼저 살펴야 합니다.제주로 이주한 뒤에는 선흘리 마을길을 천천히 걷는 시간이 좋아졌습니다. 주변 감귤밭과 돌담은 계절마다 모습이 달랐습니다. 이 글은 집 근처에서 만난 풍경을 남긴 생활 기록입니다. 공인 탐방 코스나 누구나 통행할 수 있는 연속 코스를 안내하는 글은 아닙니다.밖에서 바라보는 집과 집앞 풍경인데요.집은 초라하지만 정말 멋진 경치가 .. 2026. 8. 5.
제주도 귀농일기 9편|2,000평 감귤밭 임대 후 처음 마주한 농장 관리 감귤밭 임대 계약을 마친 뒤에는 기쁨보다 ‘이 넓은 밭을 어떻게 관리할까’라는 걱정이 더 현실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전체 약 2,000평이 한곳에 모여 있지 않고 여러 구역으로 나뉘어 있어, 일을 마친 뒤 시간을 내어 각 밭을 직접 둘러봤습니다.농사 경험이 많지 않았던 시기라 나무 한 그루, 잎 하나를 보면서도 좋은 상태인지 나쁜 상태인지 궁금한 것이 많았습니다. 이번 글은 계약 직후 제가 농장을 처음 세밀하게 살펴보며 느꼈던 점을 중심으로 정리한 기록입니다.과수원 계약 후의 과정같은 임대농장이어도 구역마다 상태가 달랐습니다여러 구역을 둘러보니 나무의 크기와 잎 상태, 작업 통로가 조금씩 달랐습니다. 예전에 수확 작업을 해본 구역에서는 상품성이 좋아 보였던 감귤이 많았던 기억도 있어 기대가 됐습니다.다만 .. 2023. 2. 14.
제주도 귀농일기 8편|감귤나무 전정 후 잔가지와 낙엽 정리 작업 제주에서 농장 일을 시작하고 나니 평일과 주말의 구분이 예전과 달라졌습니다. 비가 오거나 날씨가 좋지 않으면 평일에도 일을 쉬게 되고, 반대로 날씨가 괜찮은 주말에는 농장 일을 하게 되는 날이 생겼습니다.이날은 비닐하우스 감귤농장에서 전정 후 남은 가지와 낙엽을 모아 정리하는 일을 도왔습니다. 직접 전정가위를 잡는 작업은 아니었지만, 잘린 가지를 모으고 파쇄 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돕는 과정만으로도 전정이 농장 관리에서 얼마나 큰 일인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감귤농사 전정작업 잔가지 및 낙엽 치우기제가 이날 본 비닐하우스는 파이프가 두껍고 크게 느껴졌습니다. 현장에서는 제주 바람과 태풍에 대비한 시설이라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모든 제주 하우스가 같은 구조라는 뜻은 아닙니다.전정이 끝나면 정리 작업이 이.. 2023. 2. 14.
제주도 귀농일기 7편|감귤 운반 수레가 뒤집힌 날 배운 작업 요령 하루에 3만4천보 걷기감귤 수확팀에서 일하던 날 가운데 유난히 기억에 남는 하루가 있습니다. 넓은 과수원에서 수확한 감귤 콘테나를 계속 옮기다 보니 휴대전화 만보기에는 하루 약 3만4천보가 찍혔습니다.정확한 농장 소유관계나 규모는 당시 현장에서 들은 이야기라 확인하기 어렵지만, 직접 걸어본 체감만큼은 분명했습니다. 과수원 한쪽에 콘테나를 내려놓고 돌아오면 나무 사이에 또 여러 개가 쌓여 있을 정도로 수확 속도가 빨랐습니다.이날도 집에서 가까운 농장으로 수확팀이 왔습니다. 약 1만 평이라는 설명을 듣자, 가까운 출근길이 반가웠던 마음과 별개로 작업량이 걱정되기 시작했습니다.수확보다 운반 동선이 더 힘들었던 날밭이 넓으면 단순히 걷는 거리만 늘어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빈 콘테나를 가져다 놓고, 수확된 콘테.. 2023. 2. 14.
제주도 귀농일기 6편|한라봉 선별기로 직접 해본 선과 작업 감귤농사를 준비하던 시기에 제주 지인의 한라봉 선과 작업을 도와준 적이 있습니다. 나중에 제 감귤을 판매하게 되면 선별과 포장 과정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좋은 경험이었습니다.농장에서 수확한 과일이 소비자에게 바로 가는 것이 아니라 크기와 무게, 외관 상태를 살펴 분류하고 주문에 맞춰 포장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직접 보게 됐습니다.한라봉 선별작업지인이 새로 구입한 선별기로 한라봉 선과 작업을 하던 날, 일을 도우러 갔습니다. 서로 농사와 판매를 도와주는 관계였고, 저도 앞으로 필요한 선별·포장 일을 배울 기회였습니다.선별기는 과일을 무게별로 나누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제가 사용해본 장비는 과일을 올려놓으면 무게에 따라 구분되는 방식이었습니다. 감귤과 달리 한라봉은 모양이 일정하지 않고 꼭지 .. 2023. 2. 14.
제주도 귀농일기 5편|제주 감귤 과수원 2,000평 임대 계약 이야기 제주도 귤밭 과수원 계약오랫동안 생각만 하던 제주 귀농이 실제 농장 임대 계약으로 이어진 날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약 1,000평을 생각했지만, 농장주와 협의하면서 떨어진 노지밭까지 포함해 전체 약 2,000평을 임대하게 됐습니다.기쁘면서도 걱정이 컸습니다. 농사 경험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여러 구역으로 나뉜 밭을 직접 관리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지금 돌아보면 이때부터 ‘농장을 갖는 것’과 ‘농장을 운영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라는 것을 실감하기 시작했습니다.귀농·귀촌을 준비한 지 약 5년 만에 제가 직접 돌볼 과수원이 생겼습니다. 땅을 구입한 것은 아니지만, 임차한 밭을 책임지고 관리하게 됐다는 사실에 설렜습니다.밭은 세 곳으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면적이 두 배가 되니 수확도 늘겠다는 기대.. 2023. 2. 14.
제주도 귀농일기 4편|와흘리 1만 평 감귤밭에서 경험한 귤 수확 제주에서 감귤농사를 배우기 위해 수확팀을 따라 여러 과수원에서 일을 하던 시기였습니다. 이날은 제가 살던 곳과 비교적 가까운 와흘리의 큰 감귤밭에서 작업하게 됐습니다. 이동시간이 짧다는 것만으로도 하루가 훨씬 여유롭게 느껴졌지만, 현장에 도착해 과수원 규모를 보고는 생각이 달라졌습니다.제가 당시 들은 설명으로는 약 1만 평 규모의 과수원이었습니다. 정확한 면적을 다시 측정한 것은 아니지만, 직접 걸어보니 끝이 쉽게 보이지 않을 정도로 넓었습니다. 이 글은 그날 제가 직접 일하며 느꼈던 대형 감귤밭의 작업 경험을 중심으로 다시 정리한 기록입니다.집근처 와흘리에서 감귤농사 일하다평소에는 오전 6시 40분까지 농장에 모여 오후 4시 40분쯤 작업을 마쳤습니다. 이날은 선흘리 집에서 가까운 와흘리라, 일을 마치.. 2023. 2. 14.
제주도 귀농일기 3편|감귤 수확보다 힘들었던 귤 콘테나 운반 작업 제주 감귤농장일을 경험하다감귤농사를 배우기 위해 다른 농장에 일을 나가던 시기, 이번에는 귤을 따는 작업이 아니라 수확한 감귤 콘테나를 운반하는 일을 맡았습니다. 직접 해보기 전에는 단순히 상자를 옮기는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현장에서는 수확 못지않게 체력과 작업 호흡이 필요한 일이었습니다.수확팀의 속도를 따라가려니 쉴 틈이 없었습니다. 농장마다 작업 방식이 달라 처음에는 상자를 어느 곳에 모으고 어떤 순서로 옮길지부터 익혀야 했습니다.귤을 따는 것과 나르는 것은 완전히 달랐습니다수확팀이 감귤을 따서 콘테나에 채우면 운반하는 사람은 과수원 안쪽에서 계속 상자를 빼내야 했습니다. 나무 사이 통로가 넓지 않은 곳도 있고 바닥이 고르지 않은 곳도 있어 생각보다 움직임이 많았습니다.이팀은 위에 사진보면 "강오".. 2023. 2. 14.
제주도 귀농일기 2편|감귤 수확 마무리와 선별·출하를 배우다 귤임대밭 방문하다앞선 수확 작업 이틀 뒤, 따고 남은 감귤을 마저 수확하러 갔습니다. 당시 약 1,000평인 밭에서 여덟 명이 작업했고, 하루 반 정도 걸려 마무리하는 속도가 초보자인 제게는 놀라웠습니다. 이는 그날 그 팀의 기록입니다.이렇게 깨끗하니 나무만 남아있습니다.이젠 내년부터 내가 가꿔나가야할 과수원입니다.현장에서 ‘꼬다마’라고 부르던 작은 귤은 따로 모았습니다. 저는 그날 먹어본 작은 귤이 맛있었지만, 크기만으로 모든 귤의 맛을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사진에는 처음 구입한 수확용 가위도 담았습니다. 한쪽이 휘어진 날로 귤에 상처를 내지 않도록 조심하며 작업을 배웠습니다.높게 자란 나무를 보며 전정의 필요성을 배우다과수원에는 가지가 높고 빽빽하게 자란 나무도 있었습니다. 당시 저는 주변 농가의 .. 2023. 2. 14.
제주도 귀농일기 1편|감귤농사를 시작하기 전 직접 경험한 제주 귤 수확 제주에 정착한 지 석 달, 새로운 생활이 시작되다제주에 내려와 생활한 지 석 달쯤 되었을 때였다. 익숙했던 직장생활을 정리하고 제주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지만, 막상 정착하고 보니 모든 것이 처음이었다. 제주에서 어떻게 생활을 이어갈지, 농사를 정말 시작할 수 있을지 하나씩 부딪쳐 보며 답을 찾아가던 시기였다.오랫동안 하던 일을 정리하고 제주로 내려오는 결정은 결코 가볍지 않았다. 충분한 자금을 마련해 여유롭게 시작한 귀농도 아니었다. 작은 퇴직금을 들고 제주로 내려와 필요한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시간이 날 때면 현장 일을 하기도 했다. 그런 생활 속에서 내가 제주에서 오래 살아가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계속 고민했고, 그 과정에서 감귤농사를 생각하게 되었다.그러나 감귤나무를 한 번도 제대로 키워.. 2023. 2. 14.
서귀포 회포장 방문기|하나로마트 수산 코너에서 고른 참돔회 서귀포에서 지인과 저녁을 먹기로 했던 날, 술안주로 회를 준비하기 위해 제주감귤농협 하나로마트 안에 있던 수산 코너를 찾았습니다. 지인이 근처에서 회를 포장하기 괜찮은 곳이라고 알려줘 직접 방문했고, 여러 횟감 가운데 이날은 참돔회를 골라 포장해 갔습니다.이 글의 사진과 가격표는 과거 방문 당시의 기록입니다. 현재 매장 운영 여부, 영업시간, 횟감 구성과 가격은 방문 전에 판매처에 확인해 주세요. 제주감귤농협 하나로마트내 올레수산 미팅을 마친후 서귀포 근처 지인집에서 한잔하기로 약속하고 술안주로 어떤걸 먹고 싶냐고 물어보니 근처에 하나로 마트안에 올레수산이라고 있다고 거기가서 회를 포장해 오라해서 얼릉 갔습니다! 건물이 깔끔합니다. 장을 보면서 회까지 한 번에 준비할 수 있었던 점제가 방문했을 때는.. 2023. 2. 12.
해남 땅끝마을 여행 후기|직접 다녀온 땅끝 전망대와 주변 볼거리 예전에 CCTV 관련 업무로 전남 해남에 출장을 갔을 때, 일을 마친 뒤 그냥 돌아가기 아쉬워 땅끝마을까지 직접 찾아갔습니다. 업무 때문에 해남까지 내려온 기회에 우리나라 육지의 남쪽 끝이라는 상징적인 장소를 한번 보고 싶다는 생각이 컸습니다.이 글은 출장 후 잠시 들른 과거 방문 기록입니다. 제가 촬영한 전망대 주변과 바다 풍경을 중심으로 정리했으며, 현재 운영시간·요금은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출장을 마치고 땅끝마을로 향했습니다해남에서 업무를 마친 뒤 땅끝마을 방향으로 이동했습니다. 당시에는 목적지까지 가는 길 자체도 여행처럼 느껴졌습니다. 도심을 벗어나면서 바다가 보이기 시작했고, 육지 끝을 향해 내려간다는 생각 때문에 평소의 출장길과는 분위기가 달랐습니다.이동 중 바닷가와 배 모형처럼 보이는 시.. 2023. 2. 12.
평창 태기산 캠핑장 추억|지인들과 보낸 여름휴가 4박 5일 평창 태기산에서 보낸 여름휴가의 기록코로나19 이전 여름휴가에 지인들과 평창 태기산 캠핑장을 찾았습니다. 저희를 포함해 다섯 팀이 4박 5일을 보냈던 사진 기록입니다. 현재의 시설과 운영 여부를 확인한 후기가 아니며, 펜션 객실 숙박을 평가하는 글도 아닙니다.급하게 바꾼 캠핑 장소처음 예약했던 다른 캠핑장은 폭염으로 물이 말랐다는 설명을 듣고, 지인의 소개로 장소를 바꿨습니다. 급하게 정한 여행이었지만 저녁에는 선선하게 느껴졌던 기억이 납니다.사진은 당시 캠핑장 정문과 입구입니다. 안내판은 사장님이 직접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계곡 사이에는 그네가 보였습니다. 방문 중 잠깐 비가 내린 뒤 물이 늘어나는 모습을 봤습니다. 당시 물놀이 사진이 현재 안전 상태나 수심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함께 간 팀들.. 2023. 2. 11.
제주 녹산로 유채꽃 벚꽃길|직접 다녀온 제주 봄 드라이브 명소 제주에서 봄을 제대로 느끼고 싶을 때 생각나는 곳 중 하나가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녹산로입니다.제주에 살면서 여러 봄꽃 명소를 다녀봤지만, 녹산로가 특히 기억에 남았던 이유는 노란 유채꽃과 벚꽃을 한 장소에서 함께 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제가 방문했을 때 찍어두었던 사진을 다시 꺼내보니 그날의 풍경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녹산로 찾아가는 방법처음 방문할 때는 단순히 “녹산로”만 검색하는 것보다 목적지를 하나 정해서 찾아가는 것이 편했습니다.제가 방문했을 때는 가시리 유채꽃광장·유채꽃프라자, 가시리 조랑말체험공원, 녹산로 유채꽃길 일대 등을 기준으로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예전에는 정석비행장이나 풍력발전단지를 기준으로 찾아가는 방법도 많이 사용했지만, 지금 글을 보는 분에게는 가시리 유채꽃길이나 유채꽃광장.. 2023. 2. 11.
제주 사려니숲길 가족 산책 후기|붉은오름 입구와 숲속 데크길 제주 힐링 사려니숲에 다녀오다가족과 사려니숲길을 찾았던 날의 기록입니다. 저희는 붉은오름 쪽 입구로 들어가 나무 사이 데크와 쉼터, 산수국길 주변을 걸었습니다. 전체 숲길을 완주한 기록은 아닙니다.찾아가는 길은내비게이션에서는 저희가 이용한 붉은오름 쪽 입구와 다른 방향의 주차장이 구분돼 나올 수 있습니다. 목적지 이름만 보고 출발하기보다 어느 입구에서 어떤 구간을 걸을지 지도에서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사진은 저희가 들어갔던 쪽의 안내판입니다. 안내판 모양만으로 다른 입구를 잘못된 곳이라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사려니숲길은 어떤 곳일까?사려니숲길은 제주 숲의 분위기를 천천히 느끼며 걸을 수 있는 대표적인 숲길입니다. 제주관광공사 비짓제주 안내에 따르면 비자림로 쪽에서 물찻오름을 지나 남조로의 붉은오.. 2023. 2. 9.
제주 비밀의 숲 방문기|2023년 사진으로 남긴 송당리 숲 산책 제주 명소 안돌오름 / 비밀의 숲이날은 오름 등반보다 나무 사이를 걸으며 사진을 찍기 위해 송당리의 비밀의 숲을 찾았습니다.안돌오름과 비밀의 숲은 엄밀히 말하면 같은 곳이 아닙니다.많은 블로그에서 안돌오름 비밀의숲이라고 부르기 때문에 같은 관광지처럼 알려졌지만,안돌오름 = 제주 오름비밀의 숲 = 안돌오름 인근 송당리에 있는 사유지 관광공간 처럼 완전히 다른 개념입니다.2023년에 직접 방문해 촬영한 사진 기록입니다. 아래의 결제 방식과 편의시설에 관한 경험은 방문 당시 기준이며 현재 운영을 확인한 안내는 아닙니다.집에서 가까운 비밀의 숲은 길게 뻗은 나무 사이로 햇빛이 들어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숲 자체뿐 아니라 입구와 돌담, 작은 포토존을 둘러보며 사진을 남겼습니다.찾아가는길 당시 내비게이션 경.. 2023. 2. 9.
궁리항 캠핑 추억|서해 노을과 파이어베이스 텐트 서해 바다를 바라보며 머물렀던 궁리항의 기억과거 궁리항에서 지인들과 캠핑하며 찍은 사진입니다. 정확한 방문일은 이 기록에서 확정하지 못했습니다. 사진 속 텐트 설치와 취사 모습은 당시 경험이며, 현재 같은 장소에서 캠핑할 수 있다는 안내가 아닙니다.캠핑을 오래 다니다 보면 시설이 잘 갖춰진 캠핑장과는 다른 매력을 가진 장소가 기억에 남는다. 충남 홍성군 서부면에 있는 궁리항도 내게는 그런 곳 가운데 하나였다. 바다 가까이 차를 세우고 서해의 풍경을 바라보며 잠시 쉬어갈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당시 차박이나 노지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었다.내가 궁리항을 찾았던 때에도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화려한 시설보다 바다와 가까운 분위기였다. 밀물과 썰물에 따라 달라지는 천수만 풍경, 해가 기울면서 바다 위.. 2023. 2. 8.
제주 해안에서 잠시 쉬어간 날|커피와 바다 산책 기록 제주 해안에서 잠시 쉬어간 날의 기록제주에 내려온 지 석 달쯤 되었을 때, 근처에서 일을 보고 약속시간 전까지 해안에서 잠시 쉬었습니다. 차를 세우고 바다 쪽으로 내려가 산책한 뒤 가져온 커피를 마셨습니다. 이 글은 그날의 짧은 방문 기록이며 밤을 보낸 숙박 후기나 현재 야영이 허용된 장소의 안내는 아닙니다.주차장 밑으로 이렇게 내려가는 길이 있다. 걸어서 내려가보지 않았다면 그냥 갈뻔함. 이 좋은 곳을 그냥 지나쳐 갈 뻔했다.밑으로 쭉 내려오면 해안길 표지판이 보인다.당시 표지판에는 왼쪽 길이 해안 올레길로 이어진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빨간 우체통에 넣은 편지는 1년 뒤에 배달된다는 안내도 재미있었습니다. 이 우체통의 현재 운영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표지판에서 왼쪽으로 눈을 돌리면 이렇게 바다뷰가.. 2023.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