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제주도귀농일기8 제주도 귀농일기 다섯번째 제주도 귤밭 과수원 계약 오늘은 내가 농사지을 과수원을 계약을 했다^^ 오늘부터 내가 농장주이다!! 하하!! 내가 농장주가 되다니 5년전부터 귀농귀촌을 준비하면서 이렇게 빨리 꿈을 이뤘다는게 믿겨지지도 않는다. 처음에는 1000평만 계약을 했지만 농장주께서 가지고 계신 나머지 노지밭도 나한테 넘긴다고하여 총 거의 2000평을 계약을 했다. 한군데 위치해 있으면 관리가 쉬울텐데 3군데로 나누어져 있다...ㅜㅜ 어찌 관리를 해야할지...정말 걱정이긴 하지만.. 잘 만 관리하면 1000평을 수확하는거보다 2배의 수확을 올릴 수 있으니 너무 다행이긴하다. 농장 1000평기준 한해 수확량의 평균이 3000관~3500관이다 이 과수원은 평균 4000관도 열렸다고하니.. 그럼 8000관. 대략 계산해보면 2만키로 정.. 2023. 2. 14. 제주도 귀농일기 네번째 집근처 와흘리에서 감귤농사 일하다 오늘은 감귤팀이 와흘리로 온다고하여 내가 사는곳이 선흘이니 와흘리면 우리집근처라 너무 신나서 일을 나갔다. 일하는 곳이 가깝다는 건 정말 행운인거죠^^ 보통은 6시40분까지 목적지 농장으로 이동해서 4시40분 정도에 끝나니 일끝나고 집에오면 5시도 안된다는게 너무 행복할 따름. 오늘도 도착하자마자 역시나 퐈이여~~~~ 오늘도 날씨가 새벽에는 추워서 불을 피워 날이 밝기를 기다린다. 집에서보다 요즘 더 많이 밖에서 불멍을 하는듯 ㅎㅎ 귤나무가 이렇게 잘탄다는 걸 제주와서 일하면서 알았다. 오늘의 과수원은 만평...대박!! 만평이라니.. 지난번 3만4천보를 걸었던 3000평의 3배... 그냥 보기만해도 느껴지는 살벌한 크기이다. 오늘의 개고생이 느껴지는 과수원의 크기...... 2023. 2. 14. 제주도 귀농일기 세번째 제주 감귤농장일을 경험하다 오늘은 다른 농장에 일을 하러 갔습니다. 이번엔 귤따는게 아니라 귤나르는 작업! 하나 하나 배워가는 과정이라 이것저것 귤농사에 관련된 일이라면 다 해보고 싶은 마음뿐. 귤나르는 작업이 다들 만만하지 않다는 말들을 많이해서 좀 긴장하고 왔지만 머 죽기야 하겠어? 라는 맘으로 왔기 때문에 걱정은 안됐지만... 감귤 작업이라는게 나르는 일이 이렇게까지 힘들줄이야..ㅜㅜ 움직이는 팀들마다 하는 스타일이나 패턴이 다르기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그럴만한 시간적인 여유도 없을 정도로 엄청나게 빠르게 진행됐다. 이팀은 위에 사진보면 "강오"로 귤을 따서 담는게 아니라 바로 따면서 "콘테나"에 바로 담았다. 어찌보면 이렇게 하는 작업이 귤나르는 사람은 조금 힘들지만 중간에 "강오"에서 콘.. 2023. 2. 14. 제주도 귀농일기 두번째 귤임대밭 방문하다 이틀전에 이어 따고 남은 귤들을 마져 따는 작업을 했다. 거의 다 따고 마무리 상태라 오전이면 다 끝날듯하다. 1000평을 8명이서 하루 반나절이면 다 딸 수 있다니 놀라울 뿐. 대부분의 제주도 귤 농가들은 이렇게 한번에 다 따서 출하를 시킨다. 농협이나 상인에게 넘기기 때문에 마진이 거의 없다. 그래서 요즘 젊은 농장주들은 거의 90%를 직거래한다. 그래야 그나마 1년동안 농사지은 귤들을 제값에 팔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깨끗하니 나무만 남아있네요. 이젠 내년부터 내가 가꿔나가야할 과수원^^ 이렇게 높이 자란 나무는 내년 3월쯤 정전작업을 통해 속아내야한다, 그래야 안쪽으로 바람이 잘들고 햇빛을 잘받아 나무가 영양분을 많이 받아 당고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일명 "꼬다마"라고 하는데.. 2023. 2. 14.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