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나'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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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나4

제주도 귀농일기 아홉번째 이야기 제주 귀농일기 이야기 오늘은 일이 끝난후 주인장댁에 온겸해서 원래 계약한 1000평외에 노지밭을 좀 살펴보러 왔다. 머 다 근처긴 한데 한군데에 같이 있는게 아니라 좀 떨어져 있어서 관리하기가 정말 힘들듯하다. 그러나 계약을 한 상태이고 잘만 농사짓고 관리만 잘하면 적은 평수보다는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생각에 나름 안심이 되지만. 처음 농사를 접한 상태이고 경험이 없는 상태이기에 두려움도 많이 앞서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살펴보니 기존 과수원보다는 좀 더 관리가 잘된듯, 나무들도 건강하고 잎도 깨끗하다. 이 밭도 작년에 딸때 일을 했었는데 대체로 상품성이 높은 귤들이 많이 나온게 기억이난다. 이 구역은 대략 700평 정도~ 주인장댁 옆에 붙어있는 밭이다. 집이랑 붙어 있어서 좀 부담이 .. 2023. 2. 14.
제주도 귀농일기 일곱번째 이야기 하루에 3만4천보 걷기 오늘도 귤팀이 동네로 온다고해서 신나게 고고!! 하지만.....농장 규모를 본후... 또.... 만평...대박.. 오늘도 3만4천보를 걸을 생각을 하니...머리가 아찔하다. 오늘 밭은 S전자의 밭이라나? 알고보니 제주에 S전자의 밭이 많다는...삼촌들의 말이,,ㅎㅎ 그렇군.. S전자 땅이든 L전자 땅이든 난..상관없다.. 일해야하니..3만보를 향해... 오늘은 날씨가 다했군...정말 날씨가 좋다..땀흘리기 참 좋은 날씨이다. 죽었군...ㅠㅠ 이 과수원은 3분의2가 아직 작업이 안끝난상태이다. 삼촌들도 오늘은 유난히 분주히 움직인다. 콘테나가 나무 중간 중간에 쌓여간다. 갔다놓고 오면 또 6~7개가 쌓여있다. 워낙 밭의 넓이가 크기 때문에 가져다 놓고 오는 시간이 오래걸려 금방 콘테.. 2023. 2. 14.
제주도 귀농일기 네번째 집근처 와흘리에서 감귤농사 일하다 오늘은 감귤팀이 와흘리로 온다고하여 내가 사는곳이 선흘이니 와흘리면 우리집근처라 너무 신나서 일을 나갔다. 일하는 곳이 가깝다는 건 정말 행운인거죠^^ 보통은 6시40분까지 목적지 농장으로 이동해서 4시40분 정도에 끝나니 일끝나고 집에오면 5시도 안된다는게 너무 행복할 따름. 오늘도 도착하자마자 역시나 퐈이여~~~~ 오늘도 날씨가 새벽에는 추워서 불을 피워 날이 밝기를 기다린다. 집에서보다 요즘 더 많이 밖에서 불멍을 하는듯 ㅎㅎ 귤나무가 이렇게 잘탄다는 걸 제주와서 일하면서 알았다. 오늘의 과수원은 만평...대박!! 만평이라니.. 지난번 3만4천보를 걸었던 3000평의 3배... 그냥 보기만해도 느껴지는 살벌한 크기이다. 오늘의 개고생이 느껴지는 과수원의 크기...... 2023. 2. 14.
제주도 귀농일기 세번째 제주 감귤농장일을 경험하다 오늘은 다른 농장에 일을 하러 갔습니다. 이번엔 귤따는게 아니라 귤나르는 작업! 하나 하나 배워가는 과정이라 이것저것 귤농사에 관련된 일이라면 다 해보고 싶은 마음뿐. 귤나르는 작업이 다들 만만하지 않다는 말들을 많이해서 좀 긴장하고 왔지만 머 죽기야 하겠어? 라는 맘으로 왔기 때문에 걱정은 안됐지만... 감귤 작업이라는게 나르는 일이 이렇게까지 힘들줄이야..ㅜㅜ 움직이는 팀들마다 하는 스타일이나 패턴이 다르기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그럴만한 시간적인 여유도 없을 정도로 엄청나게 빠르게 진행됐다. 이팀은 위에 사진보면 "강오"로 귤을 따서 담는게 아니라 바로 따면서 "콘테나"에 바로 담았다. 어찌보면 이렇게 하는 작업이 귤나르는 사람은 조금 힘들지만 중간에 "강오"에서 콘.. 2023.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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