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귤나르기3 제주도 귀농일기 8편|감귤나무 전정 후 잔가지와 낙엽 정리 작업 제주에서 농장 일을 시작하고 나니 평일과 주말의 구분이 예전과 달라졌습니다. 비가 오거나 날씨가 좋지 않으면 평일에도 일을 쉬게 되고, 반대로 날씨가 괜찮은 주말에는 농장 일을 하게 되는 날이 생겼습니다.이날은 비닐하우스 감귤농장에서 전정 후 남은 가지와 낙엽을 모아 정리하는 일을 도왔습니다. 직접 전정가위를 잡는 작업은 아니었지만, 잘린 가지를 모으고 파쇄 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돕는 과정만으로도 전정이 농장 관리에서 얼마나 큰 일인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감귤농사 전정작업 잔가지 및 낙엽 치우기오늘은 토요일. 육지에 있을땐 주말은 무조건 쉬고 쉬면서 캠핑가는게 삶의 낙이였고 주말엔 일을 하지 않는다는게 소신이였는데 제주에와선 평일에 비가와서 혹은 날이 안좋아서 일을 못나가는 일이 종종 있기에 주말에.. 2023. 2. 14. 제주도 귀농일기 7편|대형 감귤밭 수확 작업, 하루 3만4천보를 걷다 하루에 3만4천보 걷기감귤 수확팀에서 일하던 날 가운데 유난히 기억에 남는 하루가 있습니다. 넓은 과수원에서 수확한 감귤 콘테나를 계속 옮기다 보니 휴대전화 만보기에는 하루 약 3만4천보가 찍혔습니다.정확한 농장 소유관계나 규모는 당시 현장에서 들은 이야기라 확인하기 어렵지만, 직접 걸어본 체감만큼은 분명했습니다. 과수원 한쪽에 콘테나를 내려놓고 돌아오면 나무 사이에 또 여러 개가 쌓여 있을 정도로 수확 속도가 빨랐습니다.오늘도 귤팀이 동네로 온다고해서 정말 신이 났습니다. 하지만 농장 규모를 본후 걱정이 되었습니다. 오늘도 만평이라고 합니다. 오늘도 3만4천보를 걸을 생각을 하니 머리가 아찔합니다.수확보다 운반 동선이 더 힘들었던 날밭이 넓으면 단순히 걷는 거리만 늘어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빈 콘테나.. 2023. 2. 14. 제주도 귀농일기 4편|와흘리 1만 평 감귤밭에서 경험한 귤 수확 제주에서 감귤농사를 배우기 위해 수확팀을 따라 여러 과수원에서 일을 하던 시기였습니다. 이날은 제가 살던 곳과 비교적 가까운 와흘리의 큰 감귤밭에서 작업하게 됐습니다. 이동시간이 짧다는 것만으로도 하루가 훨씬 여유롭게 느껴졌지만, 현장에 도착해 과수원 규모를 보고는 생각이 달라졌습니다.제가 당시 들은 설명으로는 약 1만 평 규모의 과수원이었습니다. 정확한 면적을 다시 측정한 것은 아니지만, 직접 걸어보니 끝이 쉽게 보이지 않을 정도로 넓었습니다. 이 글은 그날 제가 직접 일하며 느꼈던 대형 감귤밭의 작업 경험을 중심으로 다시 정리한 기록입니다.집근처 와흘리에서 감귤농사 일하다오늘은 감귤팀이 와흘리로 온다고하여 내가 사는곳이 선흘이니 와흘리면 우리집근처라 너무 신나서 일을 나갔습니다. 일하는 곳이 가깝다는.. 2023. 2.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