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귤밭임대방법2 제주도 귀농일기 세번째 제주 감귤농장일을 경험하다 오늘은 다른 농장에 일을 하러 갔습니다. 이번엔 귤따는게 아니라 귤나르는 작업! 하나 하나 배워가는 과정이라 이것저것 귤농사에 관련된 일이라면 다 해보고 싶은 마음뿐. 귤나르는 작업이 다들 만만하지 않다는 말들을 많이해서 좀 긴장하고 왔지만 머 죽기야 하겠어? 라는 맘으로 왔기 때문에 걱정은 안됐지만... 감귤 작업이라는게 나르는 일이 이렇게까지 힘들줄이야..ㅜㅜ 움직이는 팀들마다 하는 스타일이나 패턴이 다르기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그럴만한 시간적인 여유도 없을 정도로 엄청나게 빠르게 진행됐다. 이팀은 위에 사진보면 "강오"로 귤을 따서 담는게 아니라 바로 따면서 "콘테나"에 바로 담았다. 어찌보면 이렇게 하는 작업이 귤나르는 사람은 조금 힘들지만 중간에 "강오"에서 콘.. 2023. 2. 14. 제주도 귀농일기 두번째 귤임대밭 방문하다 이틀전에 이어 따고 남은 귤들을 마져 따는 작업을 했다. 거의 다 따고 마무리 상태라 오전이면 다 끝날듯하다. 1000평을 8명이서 하루 반나절이면 다 딸 수 있다니 놀라울 뿐. 대부분의 제주도 귤 농가들은 이렇게 한번에 다 따서 출하를 시킨다. 농협이나 상인에게 넘기기 때문에 마진이 거의 없다. 그래서 요즘 젊은 농장주들은 거의 90%를 직거래한다. 그래야 그나마 1년동안 농사지은 귤들을 제값에 팔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깨끗하니 나무만 남아있네요. 이젠 내년부터 내가 가꿔나가야할 과수원^^ 이렇게 높이 자란 나무는 내년 3월쯤 정전작업을 통해 속아내야한다, 그래야 안쪽으로 바람이 잘들고 햇빛을 잘받아 나무가 영양분을 많이 받아 당고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일명 "꼬다마"라고 하는데.. 2023. 2.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