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미깡1 제주도 귀농일기 두번째 귤임대밭 방문하다 이틀전에 이어 따고 남은 귤들을 마져 따는 작업을 했다. 거의 다 따고 마무리 상태라 오전이면 다 끝날듯하다. 1000평을 8명이서 하루 반나절이면 다 딸 수 있다니 놀라울 뿐. 대부분의 제주도 귤 농가들은 이렇게 한번에 다 따서 출하를 시킨다. 농협이나 상인에게 넘기기 때문에 마진이 거의 없다. 그래서 요즘 젊은 농장주들은 거의 90%를 직거래한다. 그래야 그나마 1년동안 농사지은 귤들을 제값에 팔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깨끗하니 나무만 남아있네요. 이젠 내년부터 내가 가꿔나가야할 과수원^^ 이렇게 높이 자란 나무는 내년 3월쯤 정전작업을 통해 속아내야한다, 그래야 안쪽으로 바람이 잘들고 햇빛을 잘받아 나무가 영양분을 많이 받아 당고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일명 "꼬다마"라고 하는데.. 2023. 2. 14. 이전 1 다음 반응형